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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가구에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신청 자격과 재산 요건을 정확히 알지 못해 매년 수많은 가구가 혜택을 놓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가 신청할 수 있는지,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언제까지 신청해야 불이익이 없는지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글을 끝까지 읽으면 본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이란?
2025년 근로장려금은 일정한 소득과 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근로자·사업자·종교인을 대상으로 정부가 현금으로 지원하는 근로 연계형 장려 제도입니다. 단순한 복지금이 아니라 소득세 환급 성격을 지닌 제도로, 근로 의욕을 높이고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는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근로자만 해당되었지만 현재는 사업소득자와 종교인까지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근로장려금은 정기 신청 기간 내에 홈택스나 손택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과 재산 기준을 꼼꼼히 확인하여 본인 상황에 맞게 준비한다면 장려금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 자격
근로장려금은 크게 가구 형태, 소득 기준, 재산 기준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본인 상황이 복잡하다면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근로장려금 계산기를 활용해 자격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가구 기준: 단독 가구, 홑벌이 가구, 맞벌이 가구로 구분됩니다.
· 소득 기준: 2024년 귀속 연간 총소득이 일정 기준 미만이어야 하며, 가구 유형에 따라 기준 금액이 다릅니다.
· 재산 기준: 2024년 6월 1일 기준 가구원이 소유한 재산 합계가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재산에는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이 포함되며 부채는 차감하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신청해야 할까?
2025년 근로장려금은 정기 신청과 추가 신청 두 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 정기 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 기한 내 신청을 놓친 경우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지만, 장려금이 10% 감액 지급됩니다.
· 신청 경로: 국세청 홈택스, 손택스(모바일 앱), ARS 전화, 세무서 방문 등
· 필수 절차: 본인 인증 → 신청서 작성 → 소득 및 재산 조회 → 국세청 심사 후 지급 결정
국세청은 소득 자료를 미리 파악해 “사전 안내 대상자”에게 문자 또는 우편으로 신청 안내를 발송하므로, 안내문을 받았다면 홈택스에서 간단히 확인·제출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지급액은 가구 형태와 총소득에 따라 차등 산정됩니다.소득이 낮을수록, 부양가족이 많을수록 지급 금액이 늘어납니다.
· 단독가구: 최대 약 165만 원
· 홑벌이 가구: 최대 285만 원
· 맞벌이 가구 최대: 330만 원
지급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기 신청자 : 9월 말 전 후
· 추가 신청자 : 신청 다음 해 2월
신청 시 유의사항과 실수 방지 포인트
· 소득 누락 주의: 근로·사업·기타 소득 중 일부라도 누락하면 과소 지급 또는 추후 환수 가능
· 재산 기준 확인: 부동산과 자동차는 시가표준액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실제 체감 가치와 다를 수 있음
· 추가 신청 감액: 신청을 늦추면 10% 삭감되므로 정기 신청이 유리
· 가구 유형 확인: 혼인·이혼·자녀 유무에 따라 유형이 달라져 지급 금액에 직접 영향을 줌